본문 바로가기
취미건강 도서 리뷰

면역력을 높이는 해독법 깨끗한 장 만들기 식사법

by 북그란데 2024. 7. 21.
반응형

 

면역력을 높이는 장 해독법 저자 신야 히로미 책표지


일본 출신 위장 전문의인 신야 히로미 박사는 우리 몸의 건강은 장 건강에 좌우된다고 말한다. 장을 해독하려면  '살아 있는 식품'을 섭취하라고 강조하면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식사법을 소개한다. 

 
저자 소개  
신야 히로미 
내과의사. 위장 전문가. 1960년에 준텐도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 베스이스라엘메디컬센터에서 근무했다. 미국 대통령 의학자문과 유명인들의 주치의를 지냈다. 현재 앨버트 아인슈타인의과대 교수와 베스이스라메디컬센터 내시경센터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병 안 걸리고 오래 사는 법》시리즈, 《효소력 혁명》등 다수 있다.
 

변비는 '장이 오염되었다'는 증거다

배변이 좋지 않다면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변비약을 먹으면 일시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장에 부담을 주고 만성변비가 생길 수 있다.

'피토케미컬'을 섭취하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대 영양소라고 한다. 식이섬유는 제6 영양소, 피토케미컬 (phytochemical) 은 제7 영양소다.

피토케미컬은 매일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신선한 재료를 골라야 한다. 

※피토케미컬 주요 효능
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피부 노화를 막는다.
항암작용을 한다. 

'살아 있는 식품'을 먹어라 

쌀, 밀, 설탕, 소금 등 가공과정에서 정제되어 생명을 잃은 식품은 '죽은 식품'이다. 
 

생채소, 과일, 발효식품을 먹자.

시판 제품은 '죽은 음식'이다. '생명력이 강한 식품'을 먹어야 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영양소와 즉석식품의 영양소가 같더라도 생명력에는 차이가 있다.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먹자

백미를 먹으면 영양소 80%를 버리는 셈이다. 현미와 도정하지 않는 곡류를 먹어라. 쌀은 껍질에 영양소가 80% 있다. 흰쌀을 먹으면 탄수화물만 섭취하는 셈이다. 
 
고기와 쌀밥을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장 건강을 악화시킨다. 식후 혈당치를 올린다. 이를 근거로 밥을 먹지 않는 단백질을 위주로 하는 다이어트가 있다. 주식을 백미에서 현미로 바꾸면 된다. 
 

'발아현미 주스'를 먹어라 

녹즙이나 과일 주스보다는 '발아현미 주스'를 권한다. 현미는 하루나 반나절 미지근한 물에 담가 싹을 틔운다. 1mm 정도 싹을 틔운 다음 믹서에 간다. 먹기 좋게 하려면 꿀을 섞는다. 시판되는 발아현미보다 집에서 싹을 틔운다.
 

나쁜 기름은 주의해라

가정에서는 튀김으로 조리하는 방식은 줄이자. 필수지방산은 어패류와 아보카도, 깨, 콩, 견과류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설탕보다는 흑설탕이 낫다

적당한 당질 섭취는 필요하다. 흑설탕이나 천연 메이플 시럽, 천연 벌꿀을 권한다. 
 

된장, 간장은 천연 양조제품으로 골라라

콩, 소금을 자연 숙성시켜 만든 천연 양조제품을 골라야 한다
 

커피 대용품으로 민들레 커피를 추천한다

민들레 뿌리를 말려서 볶은 분말이다. 커피 기분을 내면서 카페인을 줄이는데 좋다.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 적정비율은?

식물성과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은  85:15이다. 육류, 어패류, 달걀, 우유, 유제품 보다 곡류, 콩류, 채소나 과일, 해조류, 견과류 등을 섭취해야 한다.  
 
치아는 어금니 5, 앞니 2, 송곳니 1의 비율이다. 진화하는 과정에서 치아 구성이 이뤄졌다. 어금니는 곡류나 콩류를 부수고, 앞니는 채소나 과일을 자르고 송곳니는 육류를 자르고 씹는데 쓴다. 

따라서 곡류와 콩류 5, 채소나 과일 2, 육류와 어패류를 1의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균형 있는 식사다. 

 
우리 민족(아시아인)은 쌀 등 농산물, 해산물, 발효식품을 먹고살았다.

반면에 서양인들은 척박한 기후에서 농사를 지을 수 없어서 가축을 키워서 고기를 먹었다. 미국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육류와 우유를 먹었기 때문에 내성이 있다.

그럼에도 최근 서구에서는 동물성 식품 위주의 식사와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알고 채식이나 발효식품 위주의 건강식으로 바꾸고 있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습관 7가지

①좋은 식사 ②물 마시기 ③바른 배설 ④적당한 운동 ⑤바른 호흡 ⑥적당한 수면과 휴식 ⑦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

저자의 아침 루틴

체조하고 심호흡하기 → 물 마시기 → 20분 후에 과일 먹기
 
과일은 식사 30분 전에 먹으면 혈당치가 적당히 올라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커피 관장법 

관장액은 커피액을 사용한다. 커피는 유기재배 커피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횟수 하루에 한두 번이 적당하다.  

느낀 점

채식을 실천하고 있는 지인 때문에 독소 배출과 건강식에 관심이 생겨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 특별히 아픈 데다 없더라도 몸 상태를 체크해 보면서 실천해 보면 좋겠다.         
 
한 줄 리뷰 → 살아 있는 음식을 먹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