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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리뷰

보여주기식 삶에 지친 당신!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

by 북그란데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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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저자 마티아스 뇔케 책표지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저자 마티아스 뇔케 책표지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자기 노출, 자기 과시가 거의 필수가 되다시피 했다. 

 
그런데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는 트렌드와 다른 주장을 한다. 나를 낮추고 드러내지 않는 '절제와 겸손의 힘'을 내세운다. 남들한테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려면 겸손하고 절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나답게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소개 
마티아스 뇔케
독일 언론인이자 작가이다. 여러 미디어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분야 책을 썼다. 주요 저서로는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 《주도권을 결정하는 한마디 말》등 다수 있다. 

겸손의 의미

겸손은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공손함'이다. 사소한 말과 행동에도 예의를 잃지 않는 '공손함'이다. 상황을 경솔하게 판단하지 않는 '신중함'이다. 겸손은 이 모든 태도를 아우르는 말이다. 

겸손한 사람들의 특징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해 준다

상대가 불편함을 느끼거나 부족함을 느끼는 걸 원치 않는다. 그래서 스스로를 낮춘다. 상대가 편하게 느끼게 해 준다.   

성공을 떠들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기준과 요구에 맞출 필요가 없다.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높을수록 남의 평가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나를 소모하지 않아도 된다. 나를 위한 삶의 기준을 스스로 정하다. 

약점과 부족한 점을 인정한다. 

내면이 강하다. 자신에게 엄격하다.

성공 전파자들을 조심하라 

성공을 자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피하라.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성공 노하우를 궁금해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생긴다. 
  
성공 전파자들이 이용하는 승자와 패자라는 이분법에 속지 마라. 삶은 다양하다고 성공한 삶이란 경쟁에서 이기는 게 아니다.  
 

속물근성과 가짜 겸손에 주의하라  

속물근성은 겸손과는 정반대의 개념이다. 자신보다 높은 계층을 추종하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철저히 구분 짓는다. 지극히 출세 지향적이다. 겸손을 가장한다. 
 

친구와 우정을 지키려면 겸손해라 
내가 성공을 했을 때 가장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 친구일 때가 많다. 친구는 나와 가장 대등한 존재이고 때로는 비교대상이 된다.

친구의 성공은 불편한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과학적 실험결과 자신의 친구보다 낯선 사람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가까운 친구라도 자랑하지 말라. 당신이 친구보다 낫다는 인상을 주지 말라. 우정은 같은 눈높이에 있어야 깊어진다. 

 

겸손은 허공이 아니라 현실에 발을 붙인 채 스스로 중심을 잡고 단단히 서 있으려는 노력이다. 겸손은 성공을 큰 소리로 떠들지 않는 것이며 성공에 함몰되는 부류에 속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느낀 점   


저자는 겸손하고 자제하라고 강조한다. 요즘 시대에 안 맞게 무슨 도덕교과서에서 나올 법한 소리냐고 치부하기 쉽다. 이 책의 핵심은 남한테 보여주는 삶이 아닌 '나 다운 삶'을 살라고 한다. 

인간이 본능이다.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고 과시적 소비를 하는 이유다. 

 
이 책에서는 성공 전파자를 조심하라고 한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흔히 성공팔이, 강의팔이라고 한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고액 컨설팅을 받고 강의도 듣는다. 그러다가 어떤 사건이 터지면 그 사람을 맹비난한다.

문제는 그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맹신한 게 우리 자신에게 잘못이 있는 게 아닐까?
 
겸손한 사람은 겸손한 사람끼리 알아본다고 했다. 겸손함은 나를 비굴하게 낮추는 게 아니라 나를 높이는 태도다.

나의 한 줄 리뷰 → 남한테 보여주는 인생을 살다 보면 불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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