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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리뷰

김주환 교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과 습관

by 북그란데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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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저자 김주환 책표지
회복탄력성 저자 김주환 책표지


언제부터인가 자존감과 함께 회복탄력성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다. 회복탄력성은 2011년 연세대 김주환 교수가 최초로 만든 개념이라고 한다. 
 
저자는 회복탄력성도 근육처럼 키울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 교수라고 불리는 서울대 이상묵 교수,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 등 역경을 견뎌낸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 소개 
김주환: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다. 서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보스턴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내면 소통》,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 《그릿》등이 있다. 

1. 회복탄력성이란?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2011년 저자가 만들어낸 신조어다. 원래 제자리로 되돌아오려는 힘을 일컫는 말이다. 심리학에서는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한다.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대인관계와 소통능력을 높인다 → 행복감이 올라간다 →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

회복탄력성과 행복의 관계

행복감은 외부 조건에 아니라 나의 내면으로부터 우러나온다. 행복이 특정한 조건(돈, 권력, 지위, 명예, 성공, 사회적 평판, 외모 등)이라고 믿는 사람은 특정한 조건을 숭배한다. 이 조건이 부족하면 불안감에 시달린다.

 

성공과 성취에 대한 강한 집착이 오히려 회복탄력성을 떨어뜨린다. 

회복탄력성이 약한 사람들

  • 자신과 타인에 부정적이다.
  • 분노하고 증오하며 공격적이다.
  • 두려움과 스트레스에 가득 차 있다.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들

  • 세상의 평판이나 다른 사람의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실패나 역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서 더 높이 튀어 오른다.  

여성들이 선천적으로 남성들에 비해 회복탄력성이 높다. 인간관계를 자연스럽게 맺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2.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과 습관  

회복탄력성에 필요한 마음의 근력을 꾸준히 키워가야 한다.

#긍정적 뇌로 변화시켜라 

긍정적 정서를 키운다. 긍정성 훈련을 통해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뇌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뇌로 만들 수 있다. 

긍정적 정서가 높은 사람들이 사교활동이 활발하며 낯선 사람들과도 넓고 깊은 인간관계를 맺는다.  

#타인의 평가에서 벗어나라

나 자신과 관계가 건강해야 다른 사람 관계도 건강해진다. 사람을 불행하는 요인 중 하나는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다. 어려서는 부모의 인정, 커서는 사회적 인정에 중독된다. 진정한 행복을 얻으려면 타인의 인정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약점이 아니라 강점을 찾아라

우리는 약점을 보완하도록 교육을 받았다. 교육시스템은 '평범한 교양인'을 길러내는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부족한 점에만 신경 쓰라고 세뇌되었다.    
 
긍정심리학에서는 약점보다는 강점에 집중하라고 한다.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고 창의적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을 더욱 키워나갔다.    

#감사일기를 써라

감사는 긍정하는데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 감사하는 마음은 편안한 휴식이나 수면상태에 있을 때보다 심장 박동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석 달간 꾸준히 감사일기를 써보자. 매일 잠들기 전 하루동안 있었던 일 중에서 감사할 일을 구체적으로 쓴다.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하면 뇌는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감사한 일을 찾기 시작한다. 나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감사하게 바라보는 습관이 생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몸을 움직이면 뇌가 건강해진다. 게다가 운동하면 체중 조절효과까지 얻는다. 
 
일주일에 세번 이상, 친구(동호회 등)와 함께 한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 리듬을 타는 운동 등을 하자. 
 

느낀 점 

은 일에도 상처받는 사람들을 '유리멘탈'이라고 한다. 반면에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회복력이 빠르다.

김승호 회장은 스스로를 실패 전문가라고 한다. 미국에서 도시락 사업으로 성공하기까지 무려 7번이나 사업에 실패했다고 한다. 미국 KFC 창업자 샌더스는 60세가 넘어서 창업하였다. 남보다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었지만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행복감과 우울감은 전염성이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집단 우울증에 걸려 있다. OCED 국가 중에서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몇 년 전 개그콘서트에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유행어가 있었다. 1등 지상주의 사회를 풍자한 것이다. 안타깝게도 1등이 되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를 실패자라고 낙인찍고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진다. 

누구나 살면서 크든 작든 어려운 일을 겪는다. 심한 경우 트로우마도 생긴다. 그러나 회복탄력성이라는 마음의 근육을 다져 놓았다면 시련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된다.

몸 근육만 키우지 말고
마음의 근육도 같이 키워보자.  
 
나의 한 줄 리뷰 → 긍정감과 행복감은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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