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일주일 완전정복 자주 쓰는 프롬프트

챗GPT 사용설명서 저자 송준용 책표지

 

《챗GPT 사용설명서》는 챗GPT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꼭 알아야 할 기초적인 활용법을 알려준다.

저자 소개
송준용: 성균관대 산업심리학 졸업. 에이아이그라운드 대표. 주요 저서로는《챗GPT 사용설명서 버전업 2024》, 《오스트랄로GPT쿠스》가 있다. 

프롬프트(Prompt)란?

인공지능(AI)에게 인간의 언어, 자연어로 일을 시키는 명령어를 말한다.
 

효율적인 대화법 

#구체적으로 요청한다

구체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구체적인 프롬프트로 요청해야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원할 때는 열린 질문을 써도 된다. 

#배경과 맥락을 함께 설명해 준다 

아직 질문하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지는 못한다. 배경과 맥락을 제공한다. 
 
프롬프트 기본구조는 내용 '주제와 맥락'과 형식 '분량과 형식(포맷)'으로 이뤄져 있다.

#내용과 형식을 지정해 준다

예를 들어, '립스틱 신제품을 구상하는 아이디어'라는 막연하다. 맥락이 없다. 여기에 '동남아 시장'이라는 맥락을 넣는다. 분량과 포맷을 구체적으로 지정한다.

 
예시

• 주제 : 립스틱 신상품 아이디어
• 맥락 : 동남아 시장 타깃
• 분량 : 5개, 10개
• 포맷 : 텍스트, 리스트, CSV, HTML, 마크다운, 이모지 등 

 

#페르소나(persona)를 설정한다

특별히 지정하지 않으면 딱딱하고 무미건조하다. 똑같은 주제를 유치원 선생님이 말하듯 써달라고 하면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결과물이 나온다

스티브 잡스처럼 간결하지만 호소력 잇는 스타일이나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페르소나로 만든다.

좋아하는 글 스타일이 있으면 샘플을 주고 '이 글의 톤 앤 매너 써주세요'라고 한다.  
 

#한 번에 한 가지 주제씩 질문한다

 

#주의: 윤리적 문제는 질문하지 않는다

많이 사용하는 프롬프트 명령어

• ~써주세요: 일반적인 텍스트 결과물을 원할 때 
• ~생성해 주세요: 표 리스트 코드처럼 형식을 갖춰야 할 때 
• ~요약해 주세요: 긴 문장을 짧게 요약할 때
• ~설명해 주세요
• ~분석해 주세요: 산재된 정보를 원하는 형식으로 만들 때
• ~브레인스토밍해주세요: 제약 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청할 때 

 

챗GPT와 같이 쓰면 좋은 도구

• 프롬프트 지니: 한국인들을 위한 실시간 번역하는 앱이다.
• AIPRM: 좋은 프롬프트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Promptheus: 음성 입력 프롬프트를 지원한다.
• ShareGPT: 결과물을 외부와 공유하고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Table Capture: 테이블 형식의 결과를 복사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 WebChatGPT: 검색 결과를 챗GPT 결과에 반영하고 출처 링크를 표시해 준다. 
• ChatGPT for Google: 구글 검색 결과를 오른쪽 챗GPT 스니펫에 띄워준다.
• ChatGPT Writer: 지메일 편집창 내에서 챗 GPT를 사용하여 메일 쓰기를 지원한다.
• YouTube Summary: 유튜브 스크립트를 요약해 준다 
• Summaiser: 텍스를 복사, 붙여놓기로 요약하기가 가능하다. 
• tweetGPT: 트위터 글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쳇 GPT 활용 예시

신제품 아이디어부터 시장조사, SWOT 분석, 소셜미디어 홍보까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다. SNS 콘텐츠 제작과 블로그 포스팅 작성 등 분야별로 예시가 들어 있다
 

응답의 시대는 저물고 질문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좋은 질문은 새로운 생각을 자극합니다. - 본문 중에서 

느낀 점

이 책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챗GPT 실전 가이드이다. 챗GPT란 무엇인가? 등으로 쓸데없이 분량을 채우지 않는다. 작가의 말대로 '순도 100퍼센트 실용서'다.
 
입문자들이라면 책에 수록되어 있는 프롬프트 예시를 그대로 따라 해 보면 좋다.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코로나 이후 세상이 휙휙 변하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이제는 챗GPT가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김난도 교수의《트렌드 코리아 2024》는 올해 키워드로 '호모 프롬프트'를 꼽았다. 사람이 어떤 질문을 던지냐에 따라 AI가 내놓는 결과물이 달라진다.
 
학교 다닐 때는 시험문제를 잘 풀어서 답을 맞혀야 했다. AI 시대에는 질문의 시대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능력자다.

나의 한 줄 리뷰 → 쉽게 풀어쓴 챗GPT 입문서